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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비행 사업의 모든 것

기획연재

by 링크임팩트 2019. 9. 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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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드론 마디아를 위한 자유로운 비행장

 5년 전만 해도 드론은 우리 생활에서 거리가 먼 첨단 기술 이야기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사람을 태울 정도의 드론이 출시되는가 하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 및 사업 아이템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다. 드론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정해진 교육을 수강하는 것은 물론 연간 20시간 이상의 실제 비행시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350만 원을 넘는 고가임에도 교육 모집은 1-2일만 지나도 정원이 꽉 차버릴 정도이다. 그러나 드론 이용자들은 날로 늘어감에도 이들을 위한 여가시설이나 비행장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장년층 드론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드론을 연습하고 조종하며 놀 수 있는 야외 드론 놀이터를 제안한다. 실내 연습장과 야외 비행장이 결합된 드론 놀이터는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자신의 목적에 맞게 레슨을 받고 드론을 날릴 수 있으며, 지역 관광과 F&B가 결합된 하나의 복합 사업 아이템이 된다.



2.사업성 분석

1)시장성 분석

국토교통부는 2026년까지 세계 5위를 목표로 국내 드론 시장을 41,000억 원 규모로 키우는 계획안을 발표하였고, 시장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부터 3,000억 원을 투입하여 드론 3,000여 대를 도입하고 드론을 위한 하늘길을 만든다고 밝혔다. 세계 드론 시장 역시 연 53%씩 크게 성장하고 있고, 2016년 기준 26억 달러 규모였던 민간 드론 시장규모는 10년 내에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드론 관련 사업은 경제적 수익이 대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2)경쟁자 분석

 중국 드론기업인  DJI가 해외지사로는 처음으로 용인에 드론 레이싱 경기장을 건설하였다. 시설면적 1,395평방미터의 실내 드론 비행장으로 초심자부터 드론 촬영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이 1년 내내 조종할 수 있다. 영남권에는 응용드론교육원이 운용하는 경주 드론비행장이 있고, 수도권에도 드론 교육 및 면허 취득을 위한 4개의 드론비행장들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름 그대로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목적으로 여가 활동으로써의 비행장은 전무한 상태이다.

3)고객 분석

 국내 최대 드론 커뮤니티인 드론플레이의 현재 회원 수는 38,000명으로 이 중 남성(92%), 30-40(78.2%)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드론은 장년 남성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취미 생활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저렴한 가격과 세련된 움직임으로 키덜트 제품군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제품이며 스마트폰과 SNS의 확산으로 드론을 활용한 앱과 활동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 장년층을 대상으로 드론 놀이터를 운영한다면 큰 반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4)성장성 분석

 2015년 민간 드론 서비스의 세계 시장 규모는 2,900억 원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50.4% 에 육박한다. 드론의 종류와 판매량은 늘어나는 반면 드론을 이용한 여가생활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극히 제한적이므로, 향후 늘어나는 드론 수요에 발맞춰 드론 놀이터는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5)리스크 분석

 장년층의 레저 활동을 기반으로 하므로 주말과 평일의 매출 편차가 크고, 부지 확보 및 지자체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는 점에서 절차상의 어려움이 있다. , 안티드론(드론해킹)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예상되고 사고 대비책도 세워야 하는 만큼 준비해야 될 사항들이 많다.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가격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드론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장년층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한다면 리스크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6)수익성 분석

 사업은 세계적인 성장 추세에 있는 드론 시장의 파급력을 예상하여 여가 공간으로써의 드론 비행장을 운영함으로써 입장료 및 부가 서비스 이용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3. 하늘의 F1, 드론레이싱



 드론으로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을 즐기는 차세대 항공 레저, 드론레이싱. 드론레이싱이란 여러 대의 드론이 야외나 실내에 정해진 코스를 도는 레이싱 경기로, 드론 조종사가 전용 컨트롤러로 비행 고도, 속도, 방향 등을 조종하면서 장애물을 넘거나 속도 경쟁하는 것을 의미한다. 드론 조종사는 고글 형태의 HMD(Head Mounted Display)를 쓰고 경기에 임하는데, 이는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가 비추는 전방 영상을 실시간으로 수신해 비추는 역할을 한다. 조종사는 드론의 카메라를 통해 보여지는 영상에만 의존해 경기를 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Dispaly의 기술과 증강현실 기술이 더 발달되게 된다면 더욱 더 생동감 넘치는 비행 레이싱이 가능해진다면 대중적인 레이싱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드론레이싱이 대중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발전된다면 드론레저 시장의 크기가 확장되고, 드론이 대중적인 레저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츨처>

- 2018 소상공인창업이런 아이템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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